Q. 일주일에 몇 번 섹스해야 건강한 섹스인가요?

일주일에 몇 번 섹스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보편적인 답은 없으며 평균적인 성생활과 같은 것도 없습닏나. 이 질문에 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질문을 하는 것인데요. 커플이라면 둘 다 성적으로 만족하는지? 대답이 ‘예’라면 섹스를 충분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만족감은 양보다는 질에서 비롯되는 만큼 횟수가 아니라 자신과 파트너를 위한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Q. 섹스를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생활을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궁금하다면, 단언컨대 첫 번째는 소통입니다. 간혹 남자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침대에서 더 잘하는 법’ 같은 온라인 가이드를 본 적이 있을 텐데 이런 데서는 ‘자신감’ ‘체력’ 또는 ‘체위에 대한 지식’을 우선적으로 꼽곤 해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파트너와의 소통입니다. 왜냐고요? 파트너를 진정으로 기쁘게 하는 방법을 찾는 열쇠이기 때문이죠.

의사소통

특히 부부나 오래된 관계에서의 섹스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은 소통이에요. 침대에서 파트너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추측하지 말고, 시간을 내어 섹스에 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다소 두렵거나 어색할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와인 한 병을 따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서로의 욕망은 무엇인지, 즐거움을 높이는 데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들어보세요.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파트너의 욕구를 성생활에 통합할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템포 늦추기

모든 것을 천천히 해보세요. 특히 여성의 즐거움과 흥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더 천천히 쌓일 수 있어요. 파트너와 함께 이 여정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더 많은 전희

여성에게 파트너와의 성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한 가지를 물었을 때, 가장 흔한 대답은 전희가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삽입 전에 서로를 자극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극적으로 성감을 높일 수 있어요. 그렇다고 전희가 삽입을 위한 전초전에 끝나서는 안 됩니다. 많은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클리토리스 자극이 필요하므로 삽입으로 넘어갔다고 해서 클리 자극을 멈춰선 안 된다는 뜻이죠.

섹스 테크 시도하기

콕링과 같은 섹스 테크 아이템은 남성에게 더 단단하고 오래 지속되는 발기를 선사할 수 있어요. 특히 웨어러블 링은 파트너의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자극하여 두 사람의 쾌감을 함께 높여주며, 남성은 발기가 더 단단해지고 여성은 클리토리스로 오르가슴을 더 잘 느끼므로 성감을 향상시킬 수 있고요.

Q. 자위는 중요한가요?

자위는 건강한 성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자위행위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며 기분을 좋게 할 수 있고요. 이 모든 것이 파트너와의 성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죠.

Q. 자위를 더 재미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위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자위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추천할게요.

새로운 체위를 시도 : 물론 처음에는 조금 ‘현타’가 올 수도 있고 스스로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혼자서도 다양한 체위를 시도해 보는 것은 분명 효과가 있답니다.

새로운 성감대 시도 : 클리토리스 혹은 G-스폿 외에 성감대를 찾아보세요. 이를테면 유두나 회음부, 항문과 같은 신체 부위를 개척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Q. 섹스 테크가 성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섹스 테크의 세계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섹스토이 업계가 점점 더 발전하면서 성별이나 상황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거든요. 물론 모든 섹스토이가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맞는 섹스토이를 찾기 위해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있어요.

이를테면 여성은 속옷 안에 착용하는 작은 원격 조종 바이브레이터로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옷을 입고 외출한 다음 리모컨이나 앱으로 컨트롤하여 클리토리스나 G-스폿 자극을 느낄 수 있죠. 사무실, 도서관, 영화관, 쇼핑몰, 혹은 공원이나 길거리 등 나만의 장소를 정해두고 아무도 모르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