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Vol. 33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주 2회 이상 꾸준히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여성의 비율이 2019년부터 3년 연속 남성을 앞섰어요. 운동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과 의지가 커지면서 도전하는 스포츠의 종목도 다양해지고 있죠. 다만 그럼에도 여성들의 수요를 충족할 만한 인사이트나 커뮤니티가 부족한 게 현실인데요. 스포츠 우먼을 꿈꾼다면 주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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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골 때리는 그녀들을 위한, 여자 풋살러 어서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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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며 ‘나도 한 번쯤 공을 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자고요.
왜, 풋살인가
풋살은 ‘간이 축구’ 혹은 ‘미니 축구’라고도 불려요. 축구보다 규모가 작은 종목이기 때문인데요. 풋살은 한 경기에 필요한 인원이 각 팀당 5명, 총 10명으로 축구의 거의 절반입니다. 이는 풋살의 장점이기도 하죠. 한 번의 경기를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이 축구보다 훨씬 적은 만큼 마음과 시간이 맞는 동지들을 모으기도 쉽거든요. 게다가 미니 풋살은 팀당 3명씩만 모여도 진행할 수 있다고요.
그렇다고 풋살을 축구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규모가 작은 만큼 필요한 경기력이 다르고, 그 매력도 다르니까요. 우선 풋살에서는 참여 인원이 적은 만큼 각 선수가 멀티 플레이어로서 활약해야 해요. 자신이 맡은 포지션 외에도 주위를 두루 살피며 쉬지 않고 뛰어야 하거든요. 경기장도 축구장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공을 멀리 보내는 힘보다는 빠르게 패스하는 스피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전후반 10분씩 경기가 이어지므로 상대적으로 운동 경험이 적거나 체력이 약한 아마추어도 도전해볼 만하답니다(물론 10분 동안 전력투구해야 한다는 점!).
풋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여성 풋살러들이 늘어나면서 동네마다 동호회도 많고 클래스도 많아졌다는데 흩어진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해 전국 여성 풋살 동호회 정보를 아카이빙한 웹페이지 ‘여자 풋살러 어서 오고’가 있습니다.
여자 풋살러 어서 오고에는 전국 여성 풋살 동호회 리스트가 있는데요. 리스트는 운영진뿐만 아니라 모든 접속자가 직접 입력할 수 있어 새로운 여성 풋살 모임을 만들었다면 언제든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요. 현재까지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여성 풋살 동호회는 113팀으로, 전국 각지에 존재합니다(페이지를 오픈할 당시 1차 리스트가 30여 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4배가 늘었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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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주짓수로 배우는 삶의 태도, 그레이시 주짓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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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지만, 여성이라면 운동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배워야만 하는 시대입니다. 특히 호신술로 주목받는 스포츠인 주짓수. 그런데 주짓수도 다 같은 주짓수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왜, 그레이시 주짓수인가
주짓수는 일본의 유술(한자로는 柔術, 일본 현지식 발음으로는 주주쓰, 영어로는 jujutsu)이 서양으로 전파되며 재창조된 종목인데요. 그중 타격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브라질식 주짓수예요. 창시자인 엘리오 그레이시(Helio Gracie)의 이름을 따서 그레이시 주짓수라고도 합니다.
엘리오 그레이시는 주짓수를 “신체적으로 자기방어 능력이 부족한 노인, 사회적 약자, 어린이, 그리고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수단”이라고 정의했어요. 실제로 본인이 왜소한 편이었다고요. 그래서 자신보다 체격이 큰 상대에게 대적하기 위해 주짓수 동작을 새로운 형태로 개발한 것이 오늘날 그레이시 주짓수로 이어진 것이죠.
그러므로 그레이시 주짓수는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도 배울 수 있어요. 아니, 오히려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이 배워야 합니다. 애초에 약자를 위해 고안된 기술이라 운동 신경이 부족하거나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소화하지 못할 동작은 없거든요.
그레이시 주짓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그레이시 주짓수는 현재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세계적으로 지도자 및 수련자들을 양성 중입니다. 전 세계 227개 공인 인증 센터를 운영하죠. 한국 공인 인증 센터는 서울 강남 본관을 비롯하여 인천·광주·전남 광양·충북 청주·포항 등 총 12개 지점이 있어요. 그레이시 주짓수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점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레이시 주짓수에는 여성들을 위한 위민 임파워드(Women Empowered)라는 자기방어 프로그램이 있어요. 갑작스러운 신체 접촉부터 흉기 위협까지 여성 대상 범죄의 각기 다른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20여 가지의 방법을 배우죠. 일련의 과정은 단순 기술을 전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성 수련자들이 위험 상황 자체를 스스로 차단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데요. 실제 경찰관과 위험 상황을 겪은 경험자의 협조를 토대로 연구된 여성 대상 범죄에 관해 다 같이 이야기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가해자의 신체 접촉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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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고 감각적인 나의 첫 토이 💝
롬프와 함께 내 몸을 탐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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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프는 '우머나이저'를 만든 독일의 와우텍그룹이 셀프 플레저 초심자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예요.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롬프의 반려가전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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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은밀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여성들에게 롬프의 비트를 추천할게요. 4가지 진동 패턴을 6단계 강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삽입형 바이브레이터인데요. 저소음으로 은밀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강렬한 비트가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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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파트너와 색다른 관계를 꿈꾼다면 롬프의 쥬크가 그 답이 될 수 있어요. 콕링형 바이브레이터라 성별의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거든요. 1m 이하의 수심에서 30분 간 견디는 IPX7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욕실에서도 사용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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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성 건강 지수’는?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기업 홀로직(Hologic)이 ‘2021 글로벌 여성 건강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총 122개 국가 6만6,000여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개인의 건강 상태, 기초 생활, 건강과 안전에 관한 의견, 정신 건강, 예방 치료 환경 등을 수치화해 점수로 환산한 것이 건강 지수라고요. 이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건강 지수는 세계 18위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은 여성이 암과 관련한 검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요. 참고로 우리나라에 근접해 있는 일본(13위)과 중국(14위)보다는 낮고, 미국(23위)보다는 높은 순위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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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부탄의 커밍아웃
미인대회 우승자의 커밍아웃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10년 만에 열린 미스 부탄에서 왕관을 차지한 타시 초덴(Tashi Choden)이에요. 그는 성소수자 인권의 달이었던 지난 6월 SNS를 통해 자신이 젠더 플루이드이자 레즈비언이라고 밝혔는데요. 소수자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열릴 미스 유니버스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요. 현대사회에 들어서며 미인대회가 ‘여성성’을 강조, 착취하는 시스템이라는 비판을 받은 만큼 타시 초덴의 등장이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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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을 위한 속옷
일반적인 여성 속옷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다는 사실, 생각해본 적 있나요? 이를테면 대부분의 브래지어는 잠금장치가 뒤에 달렸는데요. 손이나 팔에 장애가 있는 여성은 혼자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힘들겠죠. 적응형 속옷 브랜드 리베라레(LIBERARE)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리베라레의 브래지어는 잠금 장치가 앞에 달렸고요. 여닫기 쉬운 자석이나 벨크로를 사용하고 있어요. 팬티도 마찬가지예요.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어깨를 사용하는 데 제약이 있는 여성을 위해 옆으로 여닫는 디자인을 고안했죠. 같은 방식으로 입고 벗을 수 있는 슬립 세트도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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